주요 포털에서 화제가 되는 검색어 모아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
어떤 이슈가 관심을 받았을까요?
첫눈, 근로 장려금, 12월 네 마녀의 날, 한국전력이 눈에 띕니다.
하나씩 확인해보죠.
먼저 첫눈입니다.
서울에 올겨울 처음 눈이 왔습니다.
서울의 기준인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 오늘 새벽 간헐적으로 눈이 내렸습니다.
12월 10일에 내린 첫눈.
지난 30년 평균보다 19일 늦었고요, 지난 1973년 관측이래 가장 늦었던 1984년 12월 16일에 이은 두 번째 기록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 가장 늦게 관측된 것이기도 합니다.
늦게 오기도 했지만, 새벽에 잠시 내리다 말아서 실제로 본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관련 댓글에도 이렇게 안타까워하는 의견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새벽에 몰래 왔다간 소심한 첫눈이다. 나는 인정할 수 없다! 등 재밌는 표현도 있었습니다.
다음 검색어 이어서 보겠습니다.
근로 장려금입니다.
지난 9월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저소득 가구가 오늘부터 지급 받게 되면서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근로 장려금.
저소득 가구의 실질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데, 앞서 국세청은 지난 9월, 보름간 올해 상반기분의 신청을 받았습니다.
최대 지급액은 단독가구 52만5천 원, 외벌이 가구 91만 원, 맞벌이 가구 105만 원입니다.
관련 뉴스엔 다양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반기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금액이 넉넉지 않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고요,
지역별로 지급되는 시간이 일괄적이지 않고 홍보가 잘되지 않았던 것 같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세 번째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12월 네 마녀의 날입니다.
생소한 표현이지만 주식 하는 분들에겐 꽤 익숙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4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말하는데요,
매년 3월, 6월, 9월 그리고 12월의 두 번째 목요일이 해당됩니다.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면서 정리 매물이 쏟아져 나와 보통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데요,
그래서 파생상품을 심술궂은 마녀에 비유해 마녀의 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올해 지난 세 번의 마녀의 날은 어땠을까요?
3월엔 8년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가 발동됐고요,
6월에는 코스피가 열흘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9월에는 상승했지만 장 막바지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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